SCHD 2025년 왜 이렇게 부진할까: 0.61% vs S&P 500 심층 분석
업데이트: 2025년 12월 23일 | 카테고리: 배당 ETF 분석 | 읽는 시간: 8분
📊 핵심 요약
- SCHD 2025년 수익률: 0.61% (연초 대비)
- S&P 500 수익률: 15~19% (같은 기간)
- 격차: 약 14~18%p의 성과 차이
- 주요 원인: 에너지 섹터 부진, 기술주 제외, 가치주 중심 전략
💡 이 글이 필요한 분
✓ SCHD에 투자 중이거나 투자를 고려하는 분
✓ 2025년 SCHD의 부진 원인이 궁금한 분
✓ 배당 ETF와 S&P 500의 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싶은 분
✓ 장기 투자 관점에서 SCHD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싶은 분
1. SCHD의 2025년 실적: 충격적인 격차
2025년은 배당 투자자들에게 혹독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연초 대비 0.6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S&P 500 지수의 15~19% 상승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 지표 | SCHD | S&P 500 | 격차 |
|---|---|---|---|
| 2025년 수익률 | 0.61% | 15~19% | -14~18%p |
| 현재가 (12월 23일) | $27.62 | - | - |
| 2024년 순유입 | $15억 (전년比 -72%) | - | - |
⚠️ 투자자 심리 변화
SCHD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식었습니다. 2024년 순유입액은 약 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72% 급감했으며, 이는 배당 ETF 전반의 부진한 성과와 기술주 강세에 따른 자금 이동 현상을 반영합니다.
2. 부진의 3가지 핵심 원인
📈 원인 1: 에너지 섹터 비중 증가의 타이밍 실패
2025년 리밸런싱에서 SCHD는 에너지 섹터 비중을 12%에서 21%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타이밍이었습니다.
🛢️ 유가 하락의 3가지 요인
- 트럼프 행정부의 저유가 정책: "Drill, Baby, Drill" 슬로건 하에 미국 내 석유 생산 확대
- OPEC+ 증산 결정: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생산량 증가 합의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로 수요 감소
정유주인 Chevron, ExxonMobil, ConocoPhillips 등이 집단적으로 부진하면서 SCHD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 원인 2: 기술주 제외로 AI 랠리 수혜 상실
SCHD의 가장 큰 약점은 배당률 기준 선정 방식입니다. 2025년에는 다음 기술주들이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종목명 | 제외 사유 | 2025년 수익률 |
|---|---|---|
| Microsoft (MSFT) | 배당률 0.7% (기준 미달) | +45% |
| Broadcom (AVGO) | 배당률 1.2% (기준 미달) | +62% |
| Apple (AAPL) | 배당률 0.5% (기준 미달) | +38% |
💡 역설적 상황
주가가 급등하면서 배당률이 낮아진 우량 기술주들이 SCHD에서 제외되었고, 그 결과 AI 랠리의 최대 수혜주들을 놓쳤습니다. 이는 배당률 기준 선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줍니다.
📉 원인 3: 가치주 vs 성장주의 격차 확대
2024~2025년은 성장주 슈퍼사이클의 시기였습니다. AI 혁명을 주도하는 Magnificent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메타, 테슬라)이 S&P 500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 스타일별 성과 비교 (2025년)
- 성장주 (Growth): 평균 +22%
- 가치주 (Value): 평균 +3%
- SCHD (배당 가치주): +0.61%
SCHD는 ROE, 배당 성장, 재무 안정성 등을 중시하는 가치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성장주 강세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3. 리밸런싱이 악재로 작용한 이유
SCHD는 연 1회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합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섹터 | 2024년 비중 | 2025년 비중 | 변화 |
|---|---|---|---|
| 에너지 | 12% | 21% | +9%p ⚠️ |
| 금융 | 18% | 21% | +3%p |
| 기술 | 8% | 4% | -4%p ⚠️ |
| 소비재 | 15% | 12% | -3%p |
⚠️ 리밸런싱의 타이밍 리스크
• 에너지 섹터 비중 확대: 유가 하락 직전에 비중 늘림 (최악의 타이밍)
• 기술주 비중 축소: AI 랠리 시작 직전에 비중 줄임 (기회 상실)
•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SCHD 수익률 0.61%, S&P 500 대비 -14~18%p 언더퍼폼
이는 백미러를 보고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 실적이 우수했던 섹터에 비중을 늘렸지만, 미래 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오히려 손실을 확대시켰습니다.
4. 기술주 vs 배당주: 2025년 시장 환경
2025년은 AI 혁명의 가속화 국면이었습니다. 이는 기술주와 배당주 간의 성과 격차를 더욱 벌려놓았습니다.
🚀 2025년 시장 주도 테마
- 생성형 AI 상용화: ChatGPT, Claude, Gemini 등의 기업용 솔루션 확산
- AI 반도체 수요 폭발: 엔비디아, AMD, TSMC 실적 급증
- 클라우드 AI 인프라 투자: MS Azure, AWS, Google Cloud의 AI 서비스 확대
- 메타의 AI 광고 플랫폼: AI 기반 타겟팅으로 광고 매출 급증
📊 성장주 vs 배당주: 30년 비교
역사적 데이터를 보면 장기적으로도 성장주가 배당주를 앞섰습니다:
| 기간 | 배당주 (연평균) | 성장주 (연평균) | 격차 |
|---|---|---|---|
| 지난 30년 | 9% | 12% | +3%p |
| $10,000 투자 시 30년 후 | $132,667 | $299,599 | +$166,932 |
💡 배당의 기회비용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그만큼 재투자 기회를 포기합니다. 성장주는 이익을 R&D, M&A, 시장 확대에 재투자하여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합니다. 특히 AI 같은 혁신 시기에는 이 격차가 더욱 벌어집니다.
5. 장기 관점에서 본 SCHD의 진짜 가치
2025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SCHD는 여전히 장기 배당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 안정적인 배당 성장 이력
| 지표 | 수치 | 의미 |
|---|---|---|
| 배당 성장률 (2015-2025) | 연평균 9.2% | 인플레이션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 |
| 2022년 배당 성장 | +8% | 약세장에서도 배당 안정성 유지 |
| 현재 배당률 (2025) | 약 3.5% | S&P 500 (1.5%) 대비 2배 이상 |
| 운용 보수 | 0.06% | 업계 최저 수준의 저렴한 비용 |
🛡️ 하락장 방어력
SCHD의 진짜 가치는 시장 하락기에 빛을 발합니다. 2022년 금리 급등 시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ETF | 2022년 수익률 | 최대 낙폭 (MDD) |
|---|---|---|
| SCHD | -5.2% | -15% |
| S&P 500 (SPY) | -18.2% | -24% |
| Nasdaq (QQQ) | -32.5% | -36% |
✅ SCHD의 방어적 특성
• 낮은 변동성: 베타 0.85 (시장 대비 15% 낮은 변동성)
• 우량 기업 중심: 평균 ROE 15% 이상, 부채비율 낮음
• 배당 안정성: 10년 이상 배당 증가 기업만 선정
• 심리적 안정감: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현금 흐름 제공
💰 복리의 마법: 배당 재투자 효과
SCHD의 진짜 위력은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입니다. 다음은 10만 달러를 2015년에 투자했을 때의 시뮬레이션입니다:
| 시나리오 | 2025년 평가액 | 연평균 수익률 |
|---|---|---|
| 배당 재투자 O | $225,000 | 약 11.2% |
| 배당 재투자 X (현금 수령) | $188,000 | 약 8.5% |
| 차이 | +$37,000 | +2.7%p |
배당 재투자를 통해 10년간 추가로 37,000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복리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6. 투자자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SCHD의 2025년 부진을 보고 있는 투자자들은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투자 목표와 상황에 따른 전략을 제시합니다.
💼 투자자 유형별 전략
1️⃣ 은퇴를 앞둔 투자자 (50대 이상)
추천 전략: 보유 + 배당 재투자
- ✅ SCHD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낮은 변동성이 중요
- ✅ 2025년 부진은 일시적, 장기 배당 성장 이력 신뢰
- ✅ 포트폴리오의 40-50% 수준으로 유지
- ❌ 단기 성과에 흔들려 매도하지 말 것
2️⃣ 젊은 적립식 투자자 (20-30대)
추천 전략: 성장주와 혼합 (SCHD 30% + QQQ 70%)
- ✅ 장기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성장주 비중 확대
- ✅ SCHD는 포트폴리오 안정화 역할로 30% 보유
- ✅ 시장 하락 시 SCHD 비중을 늘리는 전략
- 💡 예: 월 100만원 적립 시 → SCHD 30만원, QQQ 70만원
3️⃣ 단기 수익 추구 투자자
추천 전략: 일부 매도 후 성장주로 재배분
- ✅ SCHD는 단기적으로 부진할 가능성 높음
- ✅ AI 테마가 지속되는 동안 성장주 선호
- ✅ 예: SCHD 50% → MSFT, NVDA, AVGO 등으로 전환
- ⚠️ 단, 시장 과열 시 다시 SCHD로 복귀 전략 필요
🔄 리밸런싱 전략: SCHD + 성장주 조합
가장 현명한 전략은 SCHD와 성장주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3가지 포트폴리오 예시입니다:
| 포트폴리오 | 구성 | 특징 | 추천 대상 |
|---|---|---|---|
| 보수형 | SCHD 60% + SPY 40% | 낮은 변동성 | 은퇴 임박, 안정 중시 |
| 균형형 | SCHD 40% + QQQ 40% + SPY 20% | 성장+배당 균형 | 40-50대, 중도 리스크 |
| 공격형 | SCHD 20% + QQQ 60% + 개별주 20% | 고성장 추구 | 20-30대, 장기 투자 |
💡 리밸런싱 원칙
• 연 1-2회: 비중 조정 (예: 매년 1월, 7월)
• 목표 비중 유지: 한 쪽이 20% 이상 벗어나면 조정
• 시장 상황 반영: 성장주 과열 시 SCHD 비중 확대, 하락장 시 성장주 비중 확대
• 세금 고려: 미국 주식은 배당소득세 15% + 양도소득세 22% (250만원 초과 시)
🎯 추가 매수 타이밍
SCHD를 추가 매수하기 좋은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
✅ 추가 매수 신호
- 배당률 4% 이상: 역사적 평균 3.5% 대비 높은 수준
- S&P 500 대비 -20% 이상 언더퍼폼: 현재 -14~18%로 접근 중
- 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 배당주에 유리한 환경
- 에너지 섹터 반등: 유가 상승 시 포트폴리오 회복
⚠️ 추가 매수 주의 신호
- 금리 추가 인상: 배당주 밸류에이션 하락 가능성
- AI 랠리 지속: 성장주 강세 지속 시 언더퍼폼 가능
- 경기 침체 우려: 배당 삭감 리스크 증가
- 에너지 섹터 추가 하락: 포트폴리오 비중 21%로 부담
7. FAQ: 자주 묻는 질문
Q1. SCHD를 지금 매도해야 할까요?
A: 투자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장기 배당 투자자라면 보유를 추천합니다. SCHD는 2015년부터 연평균 9.2%의 배당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2년 약세장에서도 배당이 8% 증가했습니다. 2025년의 부진은 일시적인 시장 환경 변화 때문이며,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단기 수익을 추구한다면 일부를 성장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만합니다.
Q2. SCHD의 부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A: 다음 요인들이 개선될 때까지 부진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① AI 랠리 진정 (기술주 과열 해소), ② 금리 인하 사이클 (배당주 밸류에이션 회복), ③ 에너지 섹터 반등 (유가 상승). 보수적으로 보면 2025년 하반기~2026년 초까지 부진이 이어질 수 있으며,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3. SCHD 대신 다른 배당 ETF를 고려해야 할까요?
A: SCHD는 여전히 최고의 배당 성장 ETF 중 하나입니다. 다만, 다음 ETF들과 조합하면 리스크 분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더 넓은 분산 (400여 종목)
• DGRO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배당 성장 중심
•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월배당 + 커버드콜 전략
• DGRW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퀄리티 배당 성장
포트폴리오를 SCHD 60% + JEPI 40%로 구성하면 안정적인 월배당과 성장을 함께 추구할 수 있습니다.
Q4. 에너지 섹터 비중 21%가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A: 네,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일 섹터 비중은 15% 이하가 적정하며, SCHD의 21%는 과도한 집중입니다. 이는 2025년 리밸런싱의 실수로 평가됩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 섹터 전체가 부진했고, 이는 SCHD 수익률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다행히 SCHD는 연 1회 리밸런싱을 하므로, 2026년에는 에너지 비중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배당 재투자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현금으로 받아야 할까요?
A: 은퇴 전이라면 배당 재투자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10년간 배당 재투자를 하면 추가로 37,000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리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반면, 은퇴 후에는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현금으로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참고로, 미국 주식 배당은 15% 원천징수되며, 한국에서 추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세금 계획도 함께 고려하세요.
Q6. 2026년에는 SCHD가 반등할까요?
A: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조건들이 충족되면 반등할 수 있습니다:
• 연준 금리 인하: 2025년 하반기~2026년 초 금리 인하 예상
• 에너지 섹터 리밸런싱: 2026년 연례 리밸런싱으로 비중 축소
• 기술주 조정: AI 과열 진정 시 자금이 배당주로 이동
• 경기 회복: 소비재·금융 섹터 실적 개선
다만, 투자는 단기 예측보다 장기 원칙이 중요합니다. 2026년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적립식 투자와 배당 재투자로 장기 복리 효과를 누리는 전략을 권장합니다.
💡 결론: SCHD, 여전히 장기 투자 가치 있다
2025년 SCHD의 0.61% 수익률은 충격적입니다. S&P 500 대비 14~18%p의 격차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한 해의 부진이 SCHD의 장기 가치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 핵심 정리
- ✅ 부진 원인: 에너지 섹터 과다 편입(21%), 기술주 제외, 가치주 중심 전략
- ✅ 장기 가치: 연평균 9.2% 배당 성장, 하락장 방어력, 낮은 변동성
- ✅ 추천 전략: 성장주와 혼합 (SCHD 30-60% + QQQ/SPY)
- ✅ 매수 타이밍: 배당률 4% 이상, 금리 인하 사이클, 에너지 반등
- ✅ 장기 관점: 배당 재투자로 복리 효과 극대화
은퇴를 준비하는 투자자라면 SCHD는 여전히 핵심 자산입니다. 젊은 투자자라면 성장주와 적절히 조합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단기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투표기계지만,
장기적으로는 체중계다."
- 벤저민 그레이엄
SCHD의 2025년 부진은 일시적인 투표 결과일 뿐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우량 기업 포트폴리오라는 진짜 무게가 빛을 발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