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400조 시대 도달 직전 국내 ETF가 해외 주식형 앞지른 이유와 배당 투자자 전략 2026

💰 ETF 400조 시대 도달 직전

국내 ETF가 해외 주식형 앞지른 이유와 배당 투자자 전략 2026

최종 업데이트: 2026-02-26

📌 핵심 요약: 2026년 2월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37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주식형 ETF(158조 원)는 해외 주식형(101조 원)을 56조 원 이상 앞질렀으며, 코스피 6000선 돌파와 FOMO 심리가 주요 동력이다. 배당 투자자는 고배당 ETF +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활용한 전략이 필요하다.

ETF 400조 시대 도달 직전 국내 ETF가 해외 주식형 앞지른 이유와 배당 투자자 전략 2026


저 사실 솔직히 말하면, 작년 초까지 국내 ETF는 거의 안 봤어요.

SCHD, JEPI, QQQ. 미국 ETF가 전부였고, 국내 ETF는 "그냥 코스피 따라가는 거 아닌가" 하고 치부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2024년 11월에는 해외 주식 ETF 순자산이 국내 주식 ETF를 무려 17년 만에 처음으로 앞섰다는 뉴스를 보고, '이게 맞는 방향이구나'라고 확신했었죠.

근데 2026년 2월 지금 보니까... 완전히 뒤집혔어요.

국내 ETF 시장 순자산이 370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 주식형 ETF 혼자 158조 원에 달합니다. 해외 주식형(101조 원)을 56조 원이나 앞질렀어요. 불과 몇 달 만에요. 저처럼 해외 ETF에만 눈 돌리고 있던 배당 투자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이었습니다.

📊 ETF 400조 시대 — 얼마나 빠르게 왔나

2026년 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348조 4,574억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370조 원을 돌파했어요. 한 달에 50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겁니다.

숫자로 보면 이게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감이 잘 안 오죠. 비교해볼게요.

시점 ETF 순자산 상장 종목 수
2022년 말 79조 원 539개
2023년 말 121조 원
2025년 말 297조 원
2026년 1월 말 348조 원 1,068개
2026년 2월 현재 370조+ 원

4년 만에 79조에서 370조로 약 4.7배가 된 겁니다. 이 속도가 계속 유지된다면 2026년 1분기 내 400조 돌파는 사실상 확정이에요.

상장 종목 수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년 539개에서 2026년 1월에는 1,068개. 딱 2배로 늘었어요. 선택지가 두 배로 넓어진 거죠. 이게 "ETF 시대가 왔다"는 걸 체감시켜주는 숫자입니다.

🔄 국내 주식형이 해외 주식형을 앞지른 3가지 이유

이 부분이 핵심이에요. 왜 갑자기 국내 주식형 ETF가 폭발했냐고요?

① 코스피 6000선 돌파 — 수익률이 말해준다

2025년 말 기준 국내 주식형 ETF 평균 수익률은 64.8%였습니다. 해외 주식형은 17.2%였어요. 거의 4배 차이. 돈이 수익률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건 본능 아닌가요? 코스피 6000선 돌파가 가시화되면서 시장 전체가 달아올랐고, 개별 종목보다 ETF로 시장을 통째로 담으려는 투자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2025년 평균 일일 거래대금이 5조 5천억 원이었는데, 2026년 1월에는 14조 4천억 원, 2월 들어서는 무려 18조 원을 넘어섰어요. 숫자가 거짓말을 안 합니다.

② FOMO의 귀환 — 개인 투자자의 자금 이동

2026년 초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형 ETF를 10조 원 이상 순매수했습니다. 전체 ETF 순매수의 약 60%가 국내 주식형으로 쏠린 거예요.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FOMO입니다. 코스피가 오른다는데 나만 빠질 수 없다는 공포감. 개별 종목은 무섭고, 그라서 ETF로 시장 전체에 편승하려는 심리가 자금 이동을 만들어냈습니다. 20~30대 젊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은퇴연금 자금까지도 국내 주식형 ETF로 들어왔어요.

③ 정부 정책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시도

정부가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압박, 배당 확대 유도, 해외 자금의 국내 유도 정책을 펼치면서 외국인 자금까지 복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특정 우량주 레버리지 ETF 승인 같은 상품 다양화 정책도 개인 투자자의 이동을 가속시켰고요.

💡 포인트: 2024년 11월 해외 주식형이 국내를 처음 앞선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역전됐습니다. 시장은 예측하는 게 아니라 따라가는 겁니다.

💎 배당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국내 고배당 ETF

자, 그럼 배당 투자자 입장에서 국내 ETF 성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단순히 "코스피 상승에 편승하자"가 아닙니다. 저는 배당 투자자니까 핵심은 현금 흐름이에요. 시장이 오를 때도 내릴 때도,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금이 기준입니다.

주목받는 국내 배당 ETF 3가지

ETF 이름 배당 주기 핵심 특징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월배당 은행·금융지주 10개 종목 엄선, 2026년 2월 최고 분배금 경신, 순자산 1조 원 육박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분기배당 '한국판 SCHD', 배당성장률·ROE·현금흐름·부채비율 복합 평가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 월배당 2026년 1월 상장, 자사주 매입·소각 포함 총주주환원율 기준, 상위 30개 종목

특히 눈에 띄는 건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인데요. 주요 은행 및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편입 종목 9개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충족합니다. 2026년 2월에 상장 이후 최고 분배금을 기록했고 순자산이 1조 원에 육박했어요.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는 "한국판 SCHD"라고 불립니다. 저도 처음 들었을 때 "진짜?" 했는데, 단순 배당수익률이 아니라 배당 성장률, ROE, 현금흐름, 부채비율을 종합해서 종목을 고른다는 게 SCHD 방법론과 유사합니다. 미국 배당 ETF에만 의존하던 사람들이 대안으로 찾고 있는 상품이에요.

📌 배당 기준일 변화 —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배당 기준일이 연말에서 이듬해 1분기로 이동하면서, 연초 1분기가 고배당 ETF의 새로운 투자 시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존 "12월 말 매수, 1월 매도" 패턴이 사라지고 있어요. 지금 이 시점(2026년 2월)이 오히려 기회구간일 수 있습니다.

💡 2026 배당소득 분리과세 — 이걸 모르면 손해

배당 투자자한테 2026년 가장 중요한 제도 변화를 꼽으라면 단연 배당소득 분리과세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기존에는 배당소득이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되어 과세됐습니다.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돼서 최대 45%까지 세율이 올라갈 수 있었어요. 배당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세금이 무서웠죠.

2026년부터 이게 바뀝니다. 배당소득을 별도로 분리해서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분리과세 구조가 확대 적용됩니다. 특히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같은 ETF는 편입 종목의 배당소득이 분리과세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어요.

배당 투자자에게 미치는 실질적 영향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전에는 배당을 많이 받으면 종합소득세 부담이 커져서 고배당 ETF를 꺼리는 투자자도 꽤 있었어요. 분리과세가 적용되면 그 부담이 줄어듭니다. 배당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세금 측면에서도 더 유리해진 거예요.

⚠️ 주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요건과 한도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세무사 또는 금융기관에 개별 확인하세요.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국내 vs 해외 배당 ETF,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제가 제일 고민한 부분이에요. 국내가 이렇게 치고 올라오는데, 그렇다고 해외를 다 팔고 들어와야 하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국내 ETF 급성장은 "코스피 반등 + FOMO"의 합작이에요. 수익률이 돌아서면 자금은 다시 이동합니다. 실제로 2024년 11월에 해외 주식형이 국내를 앞질렀다가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뒤집어진 걸 보세요.

배당 투자자를 위한 현실적인 리밸런싱 전략

구분 국내 배당 ETF 해외 배당 ETF
장점 분리과세 혜택, 환율 리스크 없음, 코스피 상승 수혜 달러 자산 보유, 글로벌 분산, 배당 기업 안정성
단점 시장 변동성 큼, 배당 기업 역사 짧음 환율 변동 리스크, 미국 금리에 민감
2026 시장 환경 강세 (코스피 6000, FOMO 유입) 보합 (달러 강세, 금리 인하 기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배당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의 30~40%를 국내 고배당 ETF로 늘리되, 해외 배당 ETF(SCHD, JEPI 등)는 달러 자산 보유 차원에서 유지하는 게 맞습니다. 한쪽을 완전히 버리고 다른 쪽으로 몰아가는 건 타이밍 게임이 되어버려요.

현금 흐름 중심으로 보면: 국내 고배당 ETF의 월배당으로 매달 현금을 받고, 해외 ETF로 달러 자산과 글로벌 분산을 유지하는 구조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 내가 느낀 점

솔직히 이번 국내 ETF 급성장 보면서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국내 ETF를 무시하고 해외 ETF에만 집중했던 이유가 있어요. "국내 증시는 박스피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영원하다"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박혀 있었거든요. 그런데 데이터가 정반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2025년 국내 주식형 ETF 수익률 64.8%라는 숫자가 저를 반성하게 만들었어요. "좋은 흐름이 오고 있는데 나는 왜 다른 데를 보고 있었나." 투자 편향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심지어 저는 배당 투자자인데 국내 고배당 ETF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다는 것도 인정해야 했어요.

결국 시장은 편견 없이 봐야 합니다. "이건 이럴 거야"라는 기대치를 가지고 투자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는 거죠.

💬 솔직한 마음

지금 400조 시대를 바라보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있어요.

이 성장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코스피 6000선이 유지되면 좋겠지만, 바닥에서 이렇게 빠르게 올라왔다는 건 조정도 그만큼 빠르게 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국내 주식형 ETF로 몰린 자금이 다시 빠져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저는 배당 투자자로서의 원칙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시장 타이밍을 맞추는 게 아니라,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ETF에 집중한다. 코스피가 오르든 내리든 배당금은 들어온다. 그게 배당 투자의 강점이니까요.

국내 ETF 400조 시대가 오면 좋습니다. 근데 그 기쁨에 취해서 투자 원칙을 잃는 건 안 됩니다. 붐이 왔을 때일수록 오히려 머리를 식혀야 해요.

🎯 앞으로 할 것들

이번 글을 쓰면서 제가 할 액션 플랜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해요.

1. 국내 고배당 ETF 비중 점진적 확대
현재 포트폴리오 중 국내 고배당 ETF 비중을 20%에서 30~35%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한 번에 몰아넣는 게 아니라, 3개월에 걸쳐 분할 매수할 거예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를 우선적으로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2.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최대화
세무사에게 정확히 어떤 ETF가, 어느 한도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세금은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가 너무 커요.

3. 배당 기준일 변화에 맞춘 매수 타이밍 조정
12월 말 매수 패턴에서 벗어나 1분기(1~3월)를 새로운 기회 구간으로 재설정하겠습니다. 이번 2월도 늦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모니터링 주기 설정
국내 ETF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매월 1일 순자산 현황과 분배금 실적을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겠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국내 ETF 400조 돌파는 언제쯤 될까요?

2026년 2월 현재 370조 원을 돌파했으며, 자산운용업계 전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3월) 이내 400조 원 달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1월 한 달만에 50조 원이 늘었을 만큼 성장 속도가 가파릅니다.

Q. 국내 주식형 ETF가 해외 주식형보다 항상 좋은 건가요?

아닙니다. 최근 국내 주식형의 급성장은 코스피 반등이라는 특수 상황의 영향이 큽니다. 2024년 11월에는 반대로 해외 주식형이 국내를 앞지른 적도 있습니다. 편향 없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게 중요합니다.

Q.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를 '한국판 SCHD'라고 부르는 이유는?

미국 SCHD가 배당수익률 외에 배당 성장률, ROE, 현금흐름비율, 부채비율 등 질적 지표를 종합 평가해 종목을 선정하듯,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도 동일한 다우존스 방법론을 국내 시장에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Q.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모든 고배당 ETF에 적용되나요?

아닙니다. 적용 요건이 있으며, ETF별·개인 상황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당 ETF의 투자설명서를 확인하고 세무사와 상담하세요.

Q. 배당 기준일 변화가 투자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기존 '12월 말 매수 → 1월 배당 후 매도' 패턴이 희석됩니다. 대신 1분기(1~3월)가 배당을 앞두고 고배당 ETF를 담기 좋은 구간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 배당 기준일이 집중되는 ETF를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Q.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 ETF는 어디가 다른가요?

2026년 1월 신규 상장된 상품으로, 단순 배당수익률이 아닌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이 높은 상위 30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배당뿐 아니라 주가 상승 잠재력도 함께 보는 게 특징입니다.

📝 결론

ETF 400조 시대는 이미 코앞에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내 주식형 ETF가 해외 주식형을 앞지르는 역전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배당 투자자로서 기억해야 할 건 이걸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市場(시장)은 돌아가고, 이 역전은 또다시 역전될 수 있어요. 제가 느낀 교훈은 하나입니다. "편향을 버리고, 현금 흐름을 지켜라."

국내 고배당 ETF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더해진 지금 이 시점은 배당 투자자에게 분명히 기회입니다. 다만 그 기회는 냉정하게, 분산해서, 꾸준히 접근하는 사람에게만 열려 있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모든 투자 결정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참고 자료

  • 한국경제신문 (2026.02.24) — 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 158조 원, 해외 앞질러
  • 헤럴드경제 (2026.02) — 개인 투자자 국내 주식형 ETF 10조 원 순매수
  • 뉴스1 (2026.01) — 국내 ETF 2025년 수익률 64.8% vs 해외 17.2%
  •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사이트 — TIGER ETF 상품 정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사이트 — KODEX ETF 상품 정보
  • 금융투자협회 (2026.01) — ETF 상장종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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